더 잼팩토리 라이브러리 카페 -태국 방콩 인기 커피숍

태국 이야기/여행&일상|2021. 2. 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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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유명했지만

얼마전 김나영씨의 노필터티비에 나와서 더욱 이름이 알려진 카페

더 잼팩토리 라이브러리 카페에 다녀온 후기 올려봅니다^^


더 잼 팩토리 카페는 방콕의 짜른낙컨 이라는 구역상에 위치해 있어요 짜오프라야 강과도 맞닿아 있지요.

카페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짜오프라야 강변과 맞닿아 있는 힐튼 호텔도 있답니다~



네비를 찍고 찾아가다보면 이런 골목에 카페가 있다고??하는 생각이 들지만

막상 찾고보면 눈 앞에 이런 싱그러운 카페의 전면 자태가 똬악 나타납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풍경은 편집샵 이여요.

아기자기 한 여러 물품들과 가구들도 판매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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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샵을 지나 조금 더 안 쪽으로 들어서면 탁 트인 공간에

이 곳이 잼 공장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었다는 걸 상기시켜 주는 듯한 내부의 모습이어요.

한 쪽 벽면에 책장도 커다랗게 있어서 라이브러리 카페 라는 이름에도 걸맞게 인테리어 된 느낌이여요.


메뉴는 이 카페의 가장 유명하다는 초록색 판단와플과 케잌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시켜보았는데요~

요즘 방콕의 카페들이 그렇듯 커피 콩을 풀씨티로 강하게 볶지 않고 미디엄 로스팅 정도로만 해서

애스프레소 샷을 뽑아서 인지 샷이 전체적으로 약한 맛이었어요.

제 취향에는 약간 약한 느낌이라 다음에 가면 투샷을 넣어야 겠어요~

판단 와플은 판단 잎의 향이 은은하면서 오독오독 씹하는 질감이 재미있는 와플이었구요.

가격대는 커피는 100~120밧 사이 케잌도 150~200밧 사이였어요.

안타깝게도 메뉴판을 찍는 것을 깜빡 ㅠ


더 잼팩토리 라이브러리 카페를 다녀온 제 느낌은

방콕 수쿰빗이나 에까마이 통로의 복잡하고 화려하기만 한 카페들보다는

조금 더 여유있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좋은 사람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좋은 카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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