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빵집 가볼만한곳- 짜오프라야 강변

태국 이야기/여행&일상|2021. 2. 1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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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태국편코스 중에 포르투칼 빵으로

유명해진 타누싱하베이커리 그 방문기를 지금 올려봅니다^^

 

타누싱하베이커리는

https://goo.gl/maps/BYrdBQ99VxdFZYZ49

 

타누싱하 베이커리

★★★★☆ · 제과점 · 237 7 Soi Kudeejeen

www.google.co.th

찾아오실 때에는 버스, 택시, 다 좋지만 이곳이 한국의 한강과도 같은

짜오프라야 강변에 바로 붙어 있기 때문에

짜오프라야 수상버스를 이용하신다면 강변을 가로질러 뷰를 즐기시면서

오실 수가 있어서 여행 오신 경우라면 그 방법을 추천하고 싶어요.

수상버스 타는 법은 조만간 한 번 날 잡아 자세히 포스팅 할게욥^^

 

지인을 통해 짠내투어에 방콕 맛집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방콕에서 톤부리라는 약간 한국 서울의 도봉구와 비슷한

방콕의 끝트머리에 살고 있는 쏨쏨이는 별 기대기 없었지요.

아~ 또 수쿰빗이나 통로 쪽이겠거니..하고요.

그런데!! 그 빵집이 저희 동네에 있다지 뭐여요!!

저희 집에서 버스로 25분 정도 차로 10분 정도의 거리에

포르투칼 박물관, 포르투칼스타일 100년 된 성당이 있는 마을이 있는데

그 곳에 있더라는 말이지요.

이거이거 안가볼 수가 없지 않겠어요 ㅎㅎ

포르투칼 성당을 찾으면 그 다음은 쉬워요.

물론 요러요러한 골목들을 구불구불 들어가긴 하지만

성당 앞에서 "타누싱하베이커리 유티나이카?"

즉 타누싱하베이커리 어디여요? 라고 물어보면

여기라고?? 싶을만한 한 골목을 가리켜 줍니다.

요 골목의 끝에 베이커리가 있어요.

타누싱하베이커리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안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처음엔 의자 네개 있는 빵공장인줄 알았어요.

그리고 방송의 여파인지 한국 여행객 분들로 인해 자리는 이미 만석 ㅜㅜ

에어컨도 없답니다..ㅠㅠㅠㅠ

하지만 쏨쏨이는 이 동네를 자주 와 봤기에

이 빵집의 빵을 즐길 꿀 팁이 떠올랐답니다.^^

 

동네주민 쏨쏨이의 꿀팁은 바로~~~

타누싱하베이커리에서 눈을 조금만 돌리면 바로 옆에

포르투칼 박물관이 있는데 그 곳 1층이 카페여요.

이 곳도 에어컨이 없기는 하지만

야외정원이 있어 바람이 솔솔 부는 실내에 선풍기까지 있어서

더위도 피하고 맛난 커피와 멋진 풍경도 즐길 수 있답니다.

그래서 저는 타누싱하베이커리에서 포르투칼 빵을 사서

이 곳 카페에 와서 커피와 함께 즐겨주었답니다.^^

빵은 상당히 달달해요.

그래서 저는 아메리카노와 함께 얌얌 ㅎㅎ 즐겼답니다.

빵의 가격은 작은 머핀 사이즈는 20밧(한화 750원), 조금 더 큰 사이즈는 40밧(한화 1500원)입니다.

 

제 개인적인 방문 느낌은

100년이상 역사와 전통을 가진 빵과 더불어

포르투칼 스타일의 마을 뷰,짜오프라야 강의 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방콕 여행시 한 번 쯤은 들러봄직한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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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차이담 사포닌이 인삼의 5배라고 ?

태국 이야기/여행&일상|2021. 2. 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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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이가 나이이다보니 한해한해 몸이 예전같지 않음을 느껴요.

그래서인지 건강관련 식품들에 자꾸 눈이 가더라고요.

오늘은 그 중에서 인삼보다 사포닌 함량이 5배~ 끄라차이담에 대해

자세히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끄라차이담은 한구에서는 흑생강 검은 생강으로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생강은 아니구요 생강과 식물인거죠.
생강향이 나거나 하지는 않아요.

오히려 약간의 흑냄새가 은은히 나는 편이죠

원래는 라오스나 태국 북부지방에서 재배되서 방콕에서 흔히

생 끄라차이담을 사는게 쉽지는 않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지인의 소개로 저희 동네 약재상에서 생 끄라차이담을

1kg에150바트(한화약 5,000원)씩에 5kg을 구입했어요.

한국에서 판매 가격을 보니 100g당 8,000원 정도,3kg정도면 150,000원정도에 판매되더라구요.

 

끄라차이담의 효능 효과는 사포닌, 아르기닌의 다량 함유로 

다이어트,면역력증진,피로회복,시력개선,항산화에 특히 좋답니다. 

 

이 사진은 사온 끄라차이담을 흐르는 물에 솔로 박박 닦아서 묻어있는 흙을 닦아낸 모습이예요.
끄라차이담을 말리실 거라면 절대 물에 담가놓았다가 닦지 마세요. 그저 흐르는 물에 솔로 문질러가며 닦아주신 후 바로 물을 빼주셔야 말리기가 훨씬 수월하답니다.(말리는 과정에서 곰팡이가 피거나 썩을 수 있습니다)
건조기가 있다면 건조기로 말리는것을 추천 드려요

 

 

 

 

 

 

끄라차이담을 얇게 썰어서 저는 오븐에 넣어 180도에서 5분정도 돌려 준후

하루 실온으로 말렸어요. 그랬더니 약간 꾸득한 상태였어요.

한 3일 실온에서 말려주었더니 바싹 말랐답니다.

곰팡이 안생기게 오래 보관하시려면 꼭 바짝 말려주셔야 해요.

요건 따뜻한 차처럼 드시면 되는데요

20분 정도만 끓이시면 되요 길게 끓이실 필요 없고

3번정도 재탕이 가능합니다.^^

 

 

요거는 더욱 잘게 채썰다시피 해서 꿀에 저며 놓은 사진 이랍니다.^^

약간의 흙냄새가 거슬리시는 분들에게는 이 방법을 권해드릴게요.

어느 방법이든 기호에 맞게 해 드세요.

저는 솔직히 한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선물로 드리는건

꿀에 저민게 더욱 좋더라구요.

 

그런데 이도저도 귀찮고 싫다는 분들은

요렇게 기성제품으로 액기스나 캡슐등의 형태로 구입이 가능하답니다.

가격은 한국에서보다 아주 저렴저렴해요.

회사와 제품, 함유성분등에 차이가 있어서

한화로 10,000원~30,000원 정도 입니다.

 

태국 여행을 마치고 지인에게 어떤 선물을 할까 고민 이신가요? 어르신이거나 나이가 좀 있는분들께 선물 하실 예정이시면 끄라차이담을 선물로 적극 추천합니다. 요즘 피로하고 지치시나요? 면역력 증가와 피로 회복을 도와주는 끄라차이담을 추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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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힌 와인 카페 -힐스 빈야드 와이너리 몬슨밸리

태국 이야기/여행&일상|2021. 2. 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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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두시간 반 남짓 차로 달리면 갈 수 있는 바다 후아힌~ 태국 사람들은 보통 후아힌을 관광목적 보다는 휴식을 위해 찾곤 합니다. BUT 우리에겐 여행지로 통하죠.. 다른 여행지는 도착해서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카페 & 음식점을 찾아도 보통 이상이긴 합니다만 후아힌은 미리 주변 맛집 커피집등을 잘 검색하고 가시길 추천 드립니다.  오늘은 제가 다녀왔던 태국의 와인 최대 산지이자 멋스럽고 맛스러운 레스토랑 몬슨밸리 후기입니다.

https://goo.gl/maps/gKEPUpDvjzUn2DRG9

 

Hua Hin Hills Vineyard

★★★★☆ · 음식점 · 1 Moo 9 Baankhok Chang Patana

www.google.com

후아힌 시내에서 서쪽으로 45km 떨어진 곳에 자리한 후아힌 힐스 빈야드 와이너리(Hua Hin Hills Vineyard)들어가는 입구부터 느낌 똬악! 2019년까진 입장료 없이 입장후 관광만 하고 내려와도 됐는데 2020년 기준 입구에서 입장료를 인당 200밧씩 받습니다..하지만 이금액으로 레스토랑에서 비용 결재시 차감되니 꼭 200밧 이상의 무엇인가를 먹고 오게 됩니다

 


주차 후 와이너리 레스토랑 으로 직진 ㅋㅋ

레스토랑 뒷편도 경치는 괜찮습니다.. 점심시간 쯔음엔 바깥쪽에 자리 잡기가 쉽지 않아요

​와인 전문 레스토랑이기에 와인관련 전시가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와이너리 답게 여기저기 오크통들이 보이고 사진에는 없지만 이곳에서 재배한 신선한 포도와 그 포도로 만든 포도 쥬스도 맛 볼 수 있게 시식 코너가 있어요. 이 레스토랑의 가장 큰 장점은 레스토랑 전면180도 정도를 모두 발코니를 넓게 빼고 그 발코니에서 탁 트인 시야 가운데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

​와인 시음 물론 무료는 아니고 3가지 종류를 선택해서 페키지로 마실수 도 있고 와인에 대해 잘 알고 계시다면 원하는 와인 한잔으로 선택 & 애주가라면 병째 


아쉽게도 메뉴판 사진 찍는 걸 깜빡했는데요.. 레드,화이트,로제와인 각각 한 잔씩에 디쉬 하나 해서 400밧이 인되었던 것 같아요. 물론 와인을 비싼 걸 선택 할 수록 가격은 좀 더 오른 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로제와인이 입맛에 맞더라구요.그리고 특히 저 참치 타다끼는 너무 맛나요! 게살 샐러드도 좋았구요!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전경이여요~^^
이 곳의 장점은 단체 중국인 관광객이 안 보인다는 점이었어요. 대부분의 손님들이 서양인들이 느긋이 와인 한 잔 하며 식사를 즐기는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하지만 요즘은 후아힌에서 셔틀 버스를 이용해 투어 관광객을 받는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개인적인 바램은 이 곳은 원래 분위기대로 단체 투어에 희생되지 않았으면 해요


후아힌에 여행을 또 가야 한다면 저는 망설임없이 이 곳을 다시 들릴거여요~가격대비 분위기와 맛 모두 두손 엄지척 해주고 싶은 곳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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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잼팩토리 라이브러리 카페 -태국 방콩 인기 커피숍

태국 이야기/여행&일상|2021. 2. 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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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유명했지만

얼마전 김나영씨의 노필터티비에 나와서 더욱 이름이 알려진 카페

더 잼팩토리 라이브러리 카페에 다녀온 후기 올려봅니다^^


더 잼 팩토리 카페는 방콕의 짜른낙컨 이라는 구역상에 위치해 있어요 짜오프라야 강과도 맞닿아 있지요.

카페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짜오프라야 강변과 맞닿아 있는 힐튼 호텔도 있답니다~



네비를 찍고 찾아가다보면 이런 골목에 카페가 있다고??하는 생각이 들지만

막상 찾고보면 눈 앞에 이런 싱그러운 카페의 전면 자태가 똬악 나타납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풍경은 편집샵 이여요.

아기자기 한 여러 물품들과 가구들도 판매하더라구요.

​​​
편집샵을 지나 조금 더 안 쪽으로 들어서면 탁 트인 공간에

이 곳이 잼 공장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었다는 걸 상기시켜 주는 듯한 내부의 모습이어요.

한 쪽 벽면에 책장도 커다랗게 있어서 라이브러리 카페 라는 이름에도 걸맞게 인테리어 된 느낌이여요.


메뉴는 이 카페의 가장 유명하다는 초록색 판단와플과 케잌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시켜보았는데요~

요즘 방콕의 카페들이 그렇듯 커피 콩을 풀씨티로 강하게 볶지 않고 미디엄 로스팅 정도로만 해서

애스프레소 샷을 뽑아서 인지 샷이 전체적으로 약한 맛이었어요.

제 취향에는 약간 약한 느낌이라 다음에 가면 투샷을 넣어야 겠어요~

판단 와플은 판단 잎의 향이 은은하면서 오독오독 씹하는 질감이 재미있는 와플이었구요.

가격대는 커피는 100~120밧 사이 케잌도 150~200밧 사이였어요.

안타깝게도 메뉴판을 찍는 것을 깜빡 ㅠ


더 잼팩토리 라이브러리 카페를 다녀온 제 느낌은

방콕 수쿰빗이나 에까마이 통로의 복잡하고 화려하기만 한 카페들보다는

조금 더 여유있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좋은 사람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좋은 카페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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